경남지부 신년회 참여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오늘은 좋은기회가 생겨서 한국 아마추어천문학회 경남지부 신년회에 참석할 수 있었다.조금 늦게 도착하자마자 간이 케플러식 만들기(75mm)를 했다. 목성의 4대 위성까지 관측할 수 있다고 한다.이후 이강민 학회 본부 연수국장님께서 별자리의 기원에 대해 강의를 해주셨다. 별자리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탓인지 생각보다 내용이 어려웠다.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고 싶지만 완벽하게 이해하지 그 후 저녁을 먹고 자유 관측에 나섰다.저녁식사를 하기 전에는 구름도 많이 끼어 있고 가로등이 켜져 있어서 별이 별로 보이지 않아서 관측할수 있을까..? 싶었지만 자유관측을 나갈 때가 되자 구름도 거의 걷히고 가로등도 꺼줘 별이 많이 보였다. 지금까지 본 하늘 중에 별이 가장 잘 보이는 하늘이었다.바로 옆에서 관측을 하던 박사님이 하나하나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정말 도움이 됐다. 인생에서 꼭 보고 싶었던 세 가지(오리온 대성운, 안드로메다 , 플레이아데스 성단) 천체를 비롯해 다양한 천체를 보여주셨고 DSLR을 이용한 촬영법도 설명해 주셨다.처음에는 직접 가져간 망원경의 파인더 상태가 좋지 않았고 저가 망원경이어서 개인적인 관측을 시도할 수는 없었지만 박사의 도움으로 개인적인 장비로도 관측할 수 있었다. 과거 혼자 관측을 나갔을 때는 기초적인 파인더 정렬에 애를 먹었지만 박사님이 기본적인 세팅을 도와주셨고 여러 천체를 찾는 법을 가르쳐 주셨으며 성도를 활용한 스타호핑으로 살아오면서 비로소 자기 힘으로 많은 일을 해낼 수 있었다.특히 혼자서 오리온 대성운과 안드로메다 은하, 프리아데스 성단을 발견했을 때 정말 감격스럽고 너무 행복했다. 박사님의 도움이 없었다면 시도조차 하지 못했을 일을 해내게 해준 박사가 너무 존경스럽다. 또 박사님께서 번들로 따라오신 아이피스의 시야각이 너무 좁다고 직접 3D 프린터로 설계 제작한 접안렌즈를 선물로 주셨는데 정말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